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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8059304 인디펜던트 워커 회사에서, 회사 밖에서 독립적으로 일하기.좋아하고, 잘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하는 방법을 찾는 사람들.인디펜던트 워커(independent worker)는 개인으로서 원하는 일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다. 회사 book.naver.com 구독하고 있는 뉴스레터의 발행인들 이름이 몇몇 눈에 띈다. 자신의 분야를 기반으로 개인 브랜딩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분들의 인터뷰를 모아놓았다고 하니 이만큼 알찬 구성이 또 없겠다 싶었다. 능력은 고프고 회사는 가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제대로 후킹하는 제목에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라 예상만큼 금방 읽었다. [정혜윤 ; 레퍼런스가 되는 삶] p24 일..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777195 하우 투 딴짓 욕심은 많지만 용기는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성장법조직의 시대에서 개인의 시대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기존의 성공 공식보다 내게 맞는 성장법을 찾는 시간이 필요해졌다. 이 책에서 말하는 book.naver.com 바쁠 때는 여유만 생기면 나도 꾸준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막상 야근도 없고, 출퇴근 시간이 줄어도 뭘 해야겠다는 생각은 안하고 살았던 것 같다. 제 타이밍에 못하고 시간을 흘렸더니 다시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에 놓여버렸고 '여유만 생기면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수 있을텐데'를 쓸데없이 반복하고 있다. 여유가 있을 때 못했던 걸 보면 나는 영원히 못하겠구나..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20883693 일터의 문장들 팬데믹으로 인해 기존의 가치가 증발하고 새로운 룰이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터의 경우는 그 진동이 더욱 크다. 이러한 시대에 어떻게 일하고, 어떻 book.naver.com 이어령 선생님이 별세하시면서 책이 다시 검색어에 뜨기 시작했고 이것저것 눌러보다보니 김지수 기자의 인터뷰집들도 들춰보게 됐다. 일을 잘 해버리면 일을 하기 싫은 마음이 덜할까 싶어서 그 중에서도 을 골라냈다. 지난 번 해피워커캠프가 별 도움이 안 된줄 알았는데 '일' 자체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는 조금이나마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김미경 | MKYU 학장]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7523696 매거진 F Magazine F Vol.14 매거진 는 매거진 와 배달의민족이 함께 인류의 식문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식재료를 선정해 소개하는 푸드 다큐멘터리 매거진이다. 우리가 늘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음식을 구 book.naver.com p124-125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맥주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좋은 질문이네요. 제 세대는 어느 세계에 진입하려면 일단 배워야 했어요.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게 중요했죠. 그런데 인터넷 시대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은 지식의 확장이라는 면과 더불어 정보의 홍수라는 면도 불러왔어요. 지식을 배운다기보다 정보를 '프로세싱'하는 형태가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634302 다시 브랜딩을 생각하다 구글, 다이슨, 애플, 스타벅스, 아마존… 우리는 왜 이들에 열광하는가?최고의 브랜딩 전문가가 찾아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의 비밀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공감(EMPATHY book.naver.com 이런 책은 원문보다 발췌가 더 유익하다고 느껴지는 건 왜일까. 아마 뉴스레터에서 발췌본 보고 읽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은데 앞으로는 발췌본을 열심히 읽고 나머지는 상상에 맡겨도 괜찮을 것 같다. 라고 생각을 했다가 밑줄친 부분 적고 나니 이어지는 생각들이 나오긴 한다. 이래서 엄마가 그렇게 책 읽으라고 했구나. p27 '공감'한다는 말은 당신이 다른 사람..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699553 내가 정말 좋아하는 농담 아이디어, 이렇게 시작하면 어떻습니까?네이버 ‘세상의 모든 지식’, SK텔레콤 ‘현대생활백서’와 ‘사람을 향합니다’, 현대 카드 등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 뒤엔 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 book.naver.com 소주제 하나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는 예시들을 들어가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태였다. 누군가에게는 가벼운 농담으로 끝나버릴 생각들이 아이디어가 되고 이야기가 되고 지식이 되는 걸 보면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마음 속으로 어떤 질문을 하는지가 꽤 중요한 일이구나 싶다. p125 노르웨이 국영방송 NRK는 라는 프로그램을 내보내는데, 이것은 참으로 별일 없는 방송으로 NRK는..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9832894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소중한 것을 위해 줄이는 사람, 미니멀리스트 애플에서 쫓겨났던 잡스가 복귀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케케묵은 서류와 오래된 장비를 모두 없애는 일이었다. 첫 업무로 물건 줄이는 것을 선택한 book.naver.com 이 책을 읽었다는 사실이 전혀 믿기지 않는 맥시멀리스트 친구한테 빌려읽었다. 평소에 별로 가지고 있는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 읽고 방 구석구석을 뒤져보니 뭐가 많이도 나왔다. 근데 내 손으로 산 물건은 별로 없고 거의 선물 받아서 쓰고 있는 것들이라 이것들이 나의 취향일지 누군가의 취향일지는 모를 일이라는 생각때문에 묘한 기분이 들었다. p267 여행 가방 하..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7209262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무라카미 하루키식 해피 라이프를 엿보다!《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로 이어지는 ‘무라카미 라디오’ 첫 번째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패션잡지 「앙 book.naver.com 4년 전 신입 연수원 갔을 때 같은 방 사람들이 내가 저녁에 면도하는 걸 보고 신기하게 보더니 웃었다. 턱에 습기가 찼을 때 칼을 대는 게 가장 합리적이기에 샤워를 하는 저녁에 하는 것뿐인데 다들 아침에 하는 게 익숙한지 그뒤로도 '저녁 면도'를 마치 내 별명처럼 말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은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지만 제목 때문에라도 읽어야했다. p51 문득 생각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