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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L7zWucx7TR8
메모에 대한 잘못된 생각
1. 많이 쓰지 마세요 (극단적인 요약)
2. 보고 쓰지 마세요 (이해하고 자기화)
3. 잊지 않기 위해 하지 마세요 (현재 내 머릿속에 각인)교수님이 추천하는 메모
1. 일상기록
: 간단하게 시간 쓰고 했던 활동을 쓰는 형태
: 기록을 반복하고 매일 저녁 회고하면서 기억을 되살림
: 휘발되기 쉬운 일상 기억들을 의미있는 기억으로 붙잡아두는 역할
: 기록이 기억이 되어 과거가 현재에 달라 붙는 누적적 삶이 가능2. 생각기록 / 구상기록
: 분단위 플래닝이 아니라 하루를 큼직하게 생각하기
: 하루에는 가장 중요한 것만 몇 가지 생각 (ex.오전 2개 / 오후 1개 / 저녁 2개)
: 무언가를 시작할 때,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머릿속으로 시물레이션하는 플래닝
=> 익숙해지면 스스로 삶을 주관하고 있다는 느낌
=> 일을 시작하기 전 목표 설정이 자연스러워지고 전략적인 삶이 가능3. 지식기록
: 강의나 책뿐만 아니라 일반 콘텐츠를 접할 때도 내 생각을 더하는 작업이 필요
: 이해한 지점들을 자기 생각으로 잇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함
+) 분명히 메모와 관련한 책을 몇 권 읽은 것 같긴한데 뚜렷하게 습관으로 남은 결과물은 없었던 것 같다. 2년 전부터 시작했던 5년 일기장도 이미 실패한지 오래다. 일기 쓰기 딱 좋은 오늘의 하늘 프로젝트도 틈만 나면 밀리고 있고, 협찬 좀 받아보겠다고 운영하던 각종 컨셉 인스타그램 계정도 새글없이 피드가 정체되어있다.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은 많아 북마크 리스트는 쌓여만 가는데 대담한 시작도 착실한 실행도 못하고 있던와중에 이 영상을 보고 정신을 차려보려 한다. 사실 이 영상을 시작으로 콘텐츠 리뷰도 작성해봐야겠다고 다짐한지도 3주가 지나서야 쓰고 있는 내 자신이 부끄럽다.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탓을 하면서 그제가 어제같고 어제가 오늘같은 흐리멍텅한 일상을 계속 살 수는 없기에 내 생각들을 조금씩 꺼내는 연습을 해야겠다. 블로그도 그러려고 시작한 건데 이제야 목표가 이렇게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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